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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 롯데 투수 프로필 / 가족도 속인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

by 네잎클로이 2023. 3. 24.

 

서준원 프로필

출생: 2000년 11월 5일 (22세) 경상남도 양산

학력: 신금초(부산북구리틀)졸업

         부산 개성중학교 졸업

         경남고등학교 졸업

 

신체: 185cm, 9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사우타

프로입단: 2019년 1차 지명 롯데자이언츠

소속팀: 롯데자이언츠, 질롱코리아

 

초등학교 때 두각을 발휘하여 리틀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국제 친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수술을 받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2학년때 황금사자기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랭킹 1위 선수로 올라섰고 청소년 대표팀에도 뽑혔습니다. 2018년 고등학교 3학년 때 롯데 자이언츠의 1차지명을 받았으며 롯데와 3억 5천만원에 계약하고 롯데자이언츠에 입단을 했습니다. 

 

데뷔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2022 시즌에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잠재력을 되찾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대체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활약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가 되었고 질롱코리아에 합류했습니다.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

 

부산검찰은 서준원을 미성년자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는 2022년 8월경 온라인을 통해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알게되었고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해 피해자의 신체부위 사진을 받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서준원은 불구속 기소로 재판에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범죄사실은 스프링캠프 이후 야구 커뮤니티에서 소문이 퍼지자 언론이 롯데자이언츠에 사건에 대한 진실을 문의했고 23일 오전에서야 서준원은 자신의 소문을 인정했습니다.

 

룻데 구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의 퇴단을 즉시 결정했고 방출 결정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준원의 해명

서준원은 해당 피해자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익명으로 채팅창에서 이야기만 했고 만난 적이 없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태도

서준원은 이미 지난해 말 2022년 12월 부산동래경찰서에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협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사실을 구단, 에이전시, 언론은 물론 심지어 가족에게까지 알리지 않고 은폐하다가 해당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자 실토했습니다. 

 

작년 12월 1일 질롱 코리아에 발탁되고 호주로 출국하여 질롱 선수로 활동한 후 괌-오키나와 스프링캠프까지 마치고 다시 귀국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이 검찰에 송치된 것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정식 기소된 것이 아니었고 그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해외출국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서준원 입장에서는 숨기면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서준원은 20살이 되던 해에 6살 연상 아내와 결혼을 했고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가족의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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